현대차 "코나 전기차 화재 이달 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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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생 원인 분석 중"
현대자동차가 대표 전기자동차 모델인 코나EV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달 중 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코나EV 일부 차량에서 불이 난 이유를 찾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가 충전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일 코나EV 고객에게 “조치 방안을 마련해 유효성 검증을 하고, 이달 중 자세한 조치 내용을 알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현대차는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18년 코나EV가 출시된 뒤 총 13건의 화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EV는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10만 대 넘게 팔렸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일 코나EV 고객에게 “조치 방안을 마련해 유효성 검증을 하고, 이달 중 자세한 조치 내용을 알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현대차는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18년 코나EV가 출시된 뒤 총 13건의 화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EV는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10만 대 넘게 팔렸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