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전문 박람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 5일 개막
국내 유일 수산 전문 박람회인 제18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5일 개막해 7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10개 국 278개 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비대면 특별 행사, 전시행사 온·오프라인 학술행사,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는 15개 국에서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150개 사가 참여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업체 등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내수경기 활성화도 도모한다.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티몬과 함께하는 온라인 특별 판매전이 진행된다.

엑스포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티몬에서 수산물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열고,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차에 탄 채 수산물을 구매하는 행사도 열린다.

조미김, 어간장, 전복 등 30개 품목을 판매하며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일 100명에게 1만원 할인권도 준다.

전시행사로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센터관, 양식산업관, 부산 시어(고등어) 홍보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문 학술행사로 수산양식 혁신성장 심포지엄, 제15회 부산수산정책포럼,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등이 열린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유튜브 등을 활용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부대행사로 직접 만든 도시락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덕분에 도시락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