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겨울용품, 마음까지 데워줘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력한 제트에어로 옷 먼지·냄새 제거
LG하우시스 창호
창짝 빈틈 최소화…단열성능 극대화
귀뚜라미 온열매트
특수 카본 열선으로 유해 전자파 해결
![Getty Images Bank](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42732.1.jpg)
의류 위생은 의류청정기로
바야흐로 ‘위생 제일’ 시대다. 언제 어디서나 손 소독 및 씻기가 상식으로 자리잡았다. 손은 물론 몸을 감싸는 의류의 위생 관리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얘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류청정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다.![우리집 겨울용품, 마음까지 데워줘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42831.1.jpg)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드레서는 국내 최다 바이러스 살균 및 유해물질 제거 인증을 받아 독보적인 청정 능력을 자랑한다”며 “외부 활동 중 의류에 묻었을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 세균 등 각종 유해물질을 99.9% 제거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진동과 소음 걱정 없는 에어워시 방식을 적용해 출근 전 이른 아침이나 귀가 후 늦은 밤에도 조용히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게 낮추고 단열 성능 높이고
추운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적절한 난방도 필수다. LG하우시스가 내놓은 창호 ‘수퍼 세이브 3 플러스’는 창짝이 맞물리는 부위의 빈틈을 최소화함으로써 외부로부터 바람을 차단하는 기능을 적용해 단열 성능과 기밀성을 한층 강화했다. 창틀 물구멍을 통해 모기나 날파리 등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도 줄여준다. 측면에는 레일 커버가 있어 청소도 한층 쉬워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리집 겨울용품, 마음까지 데워줘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51042.1.jpg)
한솔홈데코의 SB마루도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줄여준다는 평가다. SB마루는 바탕재로 합판이 아니라 SB내수보드를 사용한 접착식 강마루다. 습기 및 열에 의한 마루 변형에 민감한 한국 주거문화에 맞춰 내수성을 강화하고 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SB마루는 다양한 환경에서 습도와 열에 의한 변형을 실험한 결과 수분 팽창 후 복원력이 99.5%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합판 소재 강마루는 수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마루 속 합판으로 물이 스며들어 변색하거나 썩기 시작했지만 SB마루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께가 최적화돼 있어 빠르게 따뜻해지는 데다 밀도가 높아 천천히 식는 것도 SB마루의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강마루가 25도에서 40도에 도달하는 데 170초가 걸린 반면 SB마루는 90초가 걸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도 받았다.
신개념 온열매트도 주목
![우리집 겨울용품, 마음까지 데워줘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AA.24643251.1.jpg)
또 특수 카본 열선을 써 화재 걱정이 없고 전기료 부담도 작다는 평가다.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사용할 경우 월 평균 전기료가 1130원으로 온수매트(4120원)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매트는 너도밤나무에서 얻은 천연섬유인 모달을 주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 자극도 적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