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쓱페이와 29일 스마트 오더 서비스 ‘쓱오더’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쓱오더는 SSG페이 앱을 통해 식당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주문을 하거나 식당을 방문하기 전 음식을 주문해 포장해 갈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줄을 서지 않고 편하게 주문과 계산을 하고, 메뉴가 준비되면 알림을 받아 가져갈 수 있다.

쓱오더가 처음 도입된 매장은 스타필드 고양이다. 이곳에는 유명 맛집인 ‘홍대 돈부리’, ‘속초코다리냉면’, ‘백미당’ 등과 잇토피아의 ‘삼백집’, ‘오지상 함박스테이크’, ‘북창동 순두부’ 등 총 29개 식당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향후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 코엑스몰 등에 쓱오더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