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바이오(대표 안태군)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개발(이종융합형)’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아울바이오는 ‘GLP-1 RA 펩타이드를 이용한 융합형 당뇨치료제’의 임상시험 IND 승인을 목표로 2년 6개월간 약 26억원 규모의 정부자금을 지원받는다.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아울바이오의 박지은 개발본부장은 “아울바이오의 고도의 플랫폼기술인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용 개량신약을 완성하였다”며 “본 국책사업을 통해 조속히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물전달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아울바이오 핵심기술력으로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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