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 기술은 크게 포집, 화학전환, 생물전환, 광물탄산화로 나뉜다. 포집 기술은 여러 물질이 혼합된 배출가스에서 CO2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화학반응을 거쳐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화학전환 기술과 이산화탄소를 탄산염 형태로 전환해 소재화하는 광물탄산화 기술도 각광받는다
우크라이나는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장을 해소하고 러시아와의 휴전 목표를 위한 거래의 일환으로 미국과 천연자원을 공동 개발하고 우크라이나-미국 공동기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공개된 거래 초안에 따르면, 미국의 안보 보장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6일 CNBC와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데니스 슈미할 총리는 이 날 TV로 방송된 논평에서 미국과의 거래 협정 초안을 공개하고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금요일에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협정 초안에는 “우크라이나가 모든 관련 국유 천연자원 자산과 관련 인프라의 미래 현금화에서 얻은 모든 수익의 50%를 기여”하도록 했다. 이 수익금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 관리하는 기금으로 들어간다고 총리는 설명했다. 그는 "이미 존재하는 보증금, 시설, 라이센스 및 임대료는 이 기금을 만들 때 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됐던 우크라이나 자원에 대한 5,000억달러에 해당하는 전쟁 지원금 상환 권리 요구는 미국이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 거래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신속히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이달 초 키이우에서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가 처음 제시한 합의안을 수락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최초 안을 거부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젤렌스키를 독재자로 부르며 전시 선거를 치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