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패닉…1주택자도 2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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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160㎡
1179만→1940만원
![서울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 중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곳이 적잖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집값이 크게 뛰어 내년에도 대다수 아파트의 종부세가 인상될 전망이다. 사진은 아파트 밀집 지역인 서울 송파구의 모습.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AA.28052209.1.jpg)
![종부세 패닉…1주택자도 2배 가까이 늘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AA.28054295.1.jpg)
종부세는 내년에 또 오를 전망이다. 최근 거래가를 기준으로 추정한 은마아파트 84㎡의 내년 종부세는 487만원으로 올해 대비 81% 높아진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이 아닌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 84㎡, 강서구 마곡13단지 84㎡도 내년부터는 30만원대의 종부세를 내야 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총액이 5조1000억원으로 작년(3조6000억원) 대비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종부세 납세자는 10만 명 증가해 76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세청은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오는 22일 발송할 예정이다.
노경목/강진규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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