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도입 2년 만에 수거 4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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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포인트 현금 지급으로 참여 유도…자원 절약 등 '일거양득'
강원 춘천시가 버려지는 캔과 투명 페트병을 자원화하기 위한 자동수거기(네프콘) 도입 2년여 만에 40배가 넘는 수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네프콘은 각 행정복지센터(11곳)를 비롯해 시청, 석사 미리네공원, 한림대에 각 1대씩 모두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현재 캔 3만2천257㎏, 투명페트병 4만195㎏을 수거했다.
첫 운영에 들어간 2019년 수거량(캔 850kg, 투명페트병 1천102kg)보다 약 40배가 늘어났다.
네프콘은 폐 캔과 투명 페트병을 선별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수거한 양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포인트를 주고 있다.
2년간 지급한 포인트는 5천937만원으로 이용자는 2만여 명(반복 포함)에 달한다.
캔·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가 자원 절약과 함께 이용자는 현금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캔과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 이용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은 물론 분리배출 정착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버려지는 캔과 투명 페트병을 자원화하기 위한 자동수거기(네프콘) 도입 2년여 만에 40배가 넘는 수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네프콘은 각 행정복지센터(11곳)를 비롯해 시청, 석사 미리네공원, 한림대에 각 1대씩 모두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현재 캔 3만2천257㎏, 투명페트병 4만195㎏을 수거했다.
첫 운영에 들어간 2019년 수거량(캔 850kg, 투명페트병 1천102kg)보다 약 40배가 늘어났다.
네프콘은 폐 캔과 투명 페트병을 선별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수거한 양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포인트를 주고 있다.
2년간 지급한 포인트는 5천937만원으로 이용자는 2만여 명(반복 포함)에 달한다.
캔·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가 자원 절약과 함께 이용자는 현금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캔과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 이용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은 물론 분리배출 정착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