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작년 수주액 3조원 돌파…창사 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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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의 연간 수주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작년 한 해 수주액이 3조519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본업인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브랜드 '하늘채'를 내세운 분양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천68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달에도 1천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풍력 발전 사업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 발전 사업을 육상풍력, 노후설비 교체(리파워링), 해상풍력 등 3개 축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조달·시공(EPC) 기준 사업 규모가 조 단위로 국내 풍력 시장 1위의 입지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하·폐수처리장에 적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분뇨, 하·폐수 처리장 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신기술도 개발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과 수처리, 유기성 폐기물처리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기술 보급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생산·공급된 전력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코오롱글로벌은 작년 한 해 수주액이 3조519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본업인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브랜드 '하늘채'를 내세운 분양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천68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달에도 1천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풍력 발전 사업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 발전 사업을 육상풍력, 노후설비 교체(리파워링), 해상풍력 등 3개 축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조달·시공(EPC) 기준 사업 규모가 조 단위로 국내 풍력 시장 1위의 입지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하·폐수처리장에 적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분뇨, 하·폐수 처리장 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신기술도 개발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과 수처리, 유기성 폐기물처리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기술 보급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생산·공급된 전력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