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 한주 2~3일 업무장소 마음대로
한국스트라이커가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헬스케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사람’을 핵심 가치로 강조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자율성 존중 문화 △ 몰입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를 비롯해 혁신적인 의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스트라이커의 한국 법인이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직장 내 유연성을 우선시하고 있다. 업무를 처리하는 장소와 방식, 시간에 대해 적극적인 유연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내근직 직원은 1주에 최소 2~3일 사무실로 출근하며 나머지 2~3일은 자율적으로 업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한 달 중 하루는 팀 협력을 다지기 위한 ‘팀 데이’로 정해 다양한 소규모 워크숍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 자유롭고 편리한 소통, 수평적인 조직문화 강화와 같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경로로 회사에 대한 임직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회사 제도에 반영한다는 평가다.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 몰입도 조사를 하고 있다. 이 밖에 월 1회 금요일에는 오전만 근무하고 자유롭게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 12월 마지막주엔 회사 전체가 유급 휴무에 들어가는 연말 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