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포레스트가 설치된 뽀로로파크 제주점. 이누스 제공
이누스 포레스트가 설치된 뽀로로파크 제주점. 이누스 제공
욕실 전문 기업 이누스는 다음달 캐릭터 테마 놀이시설 ‘뽀로로파크’에서 놀이형 욕실 위생 교육 공간 ‘이누스 포레스트(INUS Forest)’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누스 포레스트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 숲속의 동물 친구들을 욕실 공간에서 만나는 콘셉트로, 놀면서 욕실 위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숲속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자연의 느낌을 주는 이누스 플로럴 타일을 활용했다.

이누스는 이누스 포레스트 곳곳에 흥미로운 요소들을 만들어 아이들이 욕실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욕실 공간 곳곳의 버튼을 누르면 들리는 다양한 동물 소리가 나고, 동물 캐릭터 구강 구조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놀이와 알록달록한 유아용 욕실용품들을 비치했다. 또 아이들의 신체 구조와 낮은 눈높이를 고려한 동물 조형물로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이누스 힐링테라피 패키지’의 오렌지 테라코타, 세이지 그린 타일 적용하고 어린이 욕실 브랜드 키누스(KINUS)의 위생도기 2종(양변기, 세면기)을 비치한 것도 특징이다.

이누스 포레스트는 뽀로로 파크 제주, 잠실, 일산, 영등포, 금천, 안산고잔 전국 6개 지점에 마련된다.

이누스 홍승렬 대표는 "뽀로로 파크에 선보이는 이번 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욕실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