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도와…셀럽마케팅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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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앤커머스의 마케팅 전략
김형섭 대표, 제주 'GD카페' 등
스타IP 통해 브랜드·상품 개발
네이버도 투자…북미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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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앤커머스는 셀럽의 IP를 활용해 관련 상품을 만드는 회사다. ‘셀럽이 하고 싶은 사업을 대신 해준다’는 게 콘셉트다. 셀럽이 강점을 지닌 기획·마케팅 외에 전략, 유통, 인사, 자금 관리 등을 담당한다.

박재범 대표는 무대에서 수차례 한국식 소주를 만들고 싶다고 언급한 뒤 ‘원소주’를 출시했다. 송민호 씨도 ‘송화백’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림을 좋아했기에 그림이 전시된 카페 ‘오색칠’을 운영하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기존 연예인들의 사업은 치킨 등 외식 사업에 한정돼 있었다”며 “연예인이 광고하는 상품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상품 그 자체에 매력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