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스포츠 선수 특성에 맞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자산관리 전담팀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PB(Private Banking) 서비스를 비롯해 재무관리, 세무, 보험 리모델링, 은퇴 설계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 선수 연봉 수준, 자산 현황, 소비 특성에 따라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재테크 정보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한다.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를 위해 전담 PB를 배치해 맞춤형 세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허영선 자산관리본부장은 "지역 대표 스포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를 자산관리 원년으로 삼고 지난 1월 PB지점장 직제를 신설해 자산관리 전문 인력에 대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