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인테리어' 제니 1억7천짜리 침대 매트리스 어디꺼?
블랙핑크 제니가 비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예능 예능 프로그램 'TMI NEWS SHOW'에는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스타의 비싼 인테리어 BEST 11'이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인테리어를 다뤘다.

가장 눈길을 끈 제니의 인테리어 아이템은 침대.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되는 것으로 알려진 매트리스 제품은 무려 약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몸값의 주인공은 스웨덴 럭셔리 매트리스 브랜드로 알려진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

해스텐스는 170년 역사를 가진 매트리스 브랜드로, 스웨덴 왕실에서 사용하는 침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리스 라파울리가 디자인한 게 특징으로, 천연 가죽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스웨덴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주문 후 배송까지 6개월가량이 소요된다. 최고 5억원에 달하는 침대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침대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다.
'럭셔리 인테리어' 제니 1억7천짜리 침대 매트리스 어디꺼?
3년에 걸쳐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하이엔드 가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프리미엄 가구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집에 대한 개념이 단순 주거하는 공간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프리미엄 이상의 하이엔드 가구에 대한 수요도 느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