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오는 22일 연 최고 3.20%의 금리를 적용하는 '2022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가입 만기를 18개월로 선택하면 최고 연 3.20%를 적용받을 수 있다. 6개월 만기는 연 최고 2.45%, 12개월 만기는 연 3.0%까지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총 상품 한도는 2조원이다.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앱에서 가입하거나 잔여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안전자산으로 목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