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9년 4천410명 이용…당일·1박 2일 코스
'삼척 여행' 코레일 시티투어 3년 만에 재개
강원 삼척시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철도여행 상품인 코레일 정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016년 10월 시작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을 중단한 이후 3년 만에 재개다.

2019년까지 총 54회 운영해 4천410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KTX 강릉선 연계 정기열차와 동해안 바다열차 연계 테마열차에서 당일 및 1박 2일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 여행' 코레일 시티투어 3년 만에 재개
'삼척 여행' 코레일 시티투어 3년 만에 재개
당일은 케이블카·레일바이크, 해신당 생태공원·초곡용굴촛대바위길, 환선굴·천은사, 바다 열차·활기 치유의 숲 등 4개 코스로 12월까지 운영한다.

1박 2일은 바다열차·레일바이크·케이블카·환선굴·천은사 코스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30일 "지속적인 사업 평가를 통해 관광객 흥미 유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