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믿길 잘 했네"…대박 조짐에 조용히 웃는 '이 회사' [최수진의 나우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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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대박 조짐…조용히 웃는 '벤츠'
천원짜리 변호사, 방영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2.7%
제작 지원한 벤츠코리아에 희소식
더 뉴 C클래스, EQS 등 다양한 차량 지원
천원짜리 변호사, 방영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2.7%
제작 지원한 벤츠코리아에 희소식
더 뉴 C클래스, EQS 등 다양한 차량 지원
할아버지는 로펌 대표에 사법연수원까지 수석으로 졸업했다. 법조계 로열패밀리 '금수저' 백마리(김지은 분)의 스펙이다. 할아버지 백현무(이덕화 분)는 다른 로펌에서 시보를 해보라며 백마리에게 '숙제'를 건넨다. 그러자 백마리는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차에 올라타 풀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며 뻥 뚫린 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린다.
최근 화제인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2회 방영 만에 시청률 8.5%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 시청률은 12.7%까지 오른 상황. 종전 작품인 '오늘의 웹툰' 첫 방송 시청률이 4.1%였던 것과 비교하면 흥행 청신호다.
드라마가 흥행하면 극 중에서 주인공이 입은 것, 타는 것, 쓰는 것도 덩달아 화제가 된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 청신호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조용히 웃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초 중형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했다. 더 뉴 C클래스의 별명은 '베이비 S클래스'다. C클래스지만 S클래스 스펙이 대거 탑재되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그중에서도 백마리가 탄 차는 더 뉴 C300 AMG 라인. 더 뉴 C클래스의 다른 모델보다 스포티함을 더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이전 세대 모델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아쉬울 것 없는 금수저인 데다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가졌을 법한 여성 법조인 백마리가 탈 법한 차다.
천지훈이 탈 차인 더 뉴 EQS 450+AMG 라인의 가격은 1억7700만원. 어떤 이유로 다마스를 타던 천지훈이 '억 소리' 나는 더 뉴 EQS 450+AMG 라인을 타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스토리를 미리 알 수는 없지만 극 중 남궁민씨가 타게 되는 EQS는 강렬한 천지훈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드라마에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도 드라마에 등장할 예정이다.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동급 최고 수준 럭셔리함을 보여주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차량이 대거 출격하는 만큼 각 캐릭터의 개성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드라마 재미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드라마가 흥행하면 극 중에서 주인공이 입은 것, 타는 것, 쓰는 것도 덩달아 화제가 된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 청신호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조용히 웃고 있다.
도도한 금수저, 백마리가 탄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제작 및 차량을 지원한다. 백마리가 할아버지의 '명령'을 듣고 시원하게 도로를 달리는 장면에서 나온 차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300 AMG 라인'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초 중형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했다. 더 뉴 C클래스의 별명은 '베이비 S클래스'다. C클래스지만 S클래스 스펙이 대거 탑재되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그중에서도 백마리가 탄 차는 더 뉴 C300 AMG 라인. 더 뉴 C클래스의 다른 모델보다 스포티함을 더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이전 세대 모델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아쉬울 것 없는 금수저인 데다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가졌을 법한 여성 법조인 백마리가 탈 법한 차다.
다마스 타는 '천변' 천지훈, 언제쯤 벤츠 탈까?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인공 '천변' 천지훈(남궁민 분)이 2회까지 진행된 드라마에서 탄 차는 '제일 세탁소'라고 쓰인 한국지엠의 '다마스'다. 저렴한 가격과 좁을 골목을 다닐 수 있는 작은 차체에 비해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소상공인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차로, 현재는 단종됐다. 하지만 천지훈도 드라마 후반부로 가면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을 탈 예정이다. 천지훈이 탈 예정인 차는 '더 뉴 EQS 450+AMG 라인'.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이다. 역동적 외관, 최첨단 디지털 기술, 편의 사항을 갖췄으며 1회 충전으로 478㎞를 달린다.천지훈이 탈 차인 더 뉴 EQS 450+AMG 라인의 가격은 1억7700만원. 어떤 이유로 다마스를 타던 천지훈이 '억 소리' 나는 더 뉴 EQS 450+AMG 라인을 타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스토리를 미리 알 수는 없지만 극 중 남궁민씨가 타게 되는 EQS는 강렬한 천지훈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드라마에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도 드라마에 등장할 예정이다.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동급 최고 수준 럭셔리함을 보여주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차량이 대거 출격하는 만큼 각 캐릭터의 개성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드라마 재미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