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인테리어 모든 과정에 고객 감동 서비스

김진원 기자

입력2022.10.11 16:15 수정2022.10.11 16:15 지면B23

서울 영등포구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 타임스퀘어’.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유통부터 마무리 인테리어 시공까지 전 과정 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인테리어 시장 지배력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LX Z:IN(지인)’을 앞세워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 욕실, 창호, 바닥재, 벽지, 건축용 단열재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고단열 창호인 ‘수퍼세이브 시리즈’와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친환경 바닥재·벽지 ‘지아’ 시리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또 실생활 소음 저감 기능성 바닥재 ‘엑스컴포트’와 천연 대리석 패턴과 질감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 ‘비아테라’ 등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시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아카데미도 개관했다. 지난해 말 연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연면적이 3650㎡(1104평)로 국내 인테리어 시공 인력 교육시설 중 최대 규모다. 철거·설비·전기 등 인테리어 기본 공사부터 창호·주방·욕실·바닥재·중문·인조대리석 등 제품 관련 시공까지 이론 강의장과 실습장을 두루 갖췄다.

지난 4월부터는 주방·욕실 제품의 시공 완료 후 고객을 방문해 무료로 제품 및 시공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LX하우시스 제품을 구입하고 직영 시공을 선택한 고객이 대상이다. 시공 후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고객을 방문해 제품 사용법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한다.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유통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높은 집객력을 보유한 백화점과 전국 주요 상권에 대형 종합 인테리어 전시장 ‘지인스퀘어’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약 660㎡(200평) 규모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 등의 주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까지 최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이 있는 지역의 인근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모델하우스 공간은 특히 인기다. 인근 지역 아파트와 똑같은 공간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방문객들에게 현실감을 제공해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자 인테리어 플랫폼 ‘지인몰(Z:IN mall)’도 새로 단장해 열었다. 지인몰은 기존처럼 LX Z:IN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면서 주거 형태, 예산, 스타일에 따른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를 추천한다. 가까운 지인스퀘어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연결 서비스를 추가하며 플랫폼 기능도 강화했다.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고품질 제품, 유통, 시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는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종합 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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