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3분기 실적 부진에 올해 가이던스도 낮춰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월가 추정치에 미달하는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가이던스도 줄였다.

예상보다도 부진한 분기 실적에도 GE 주가는 개장전에 2% 가량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네럴 일렉트릭은 매출 184억달러, 주당 조정순익 3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는 매출 184억달러, 주당 순익 47센트를 기대했었다.

GE는 주당 2.40~2.80달러의 순익을 새로운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전 가이던스는 주당 2.80~3.50달러 범위였다.

잉여현금흐름 전망도 낮췄다. 7월에 발표한 55억달러~65억달러를 올해 45억달러로 하향했다.

GE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컬프는 “공급망 개선으로 항공 우주 부문 실적등이 개선되고 있으며 GE 헬스케어의 내년초로 예정된 분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GE는 올들어 22% 하락했다.
GE, 3분기 실적 부진에 올해 가이던스도 낮춰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