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2.8℃ 상승”…COP27에 실망한 EU

조수빈 기자

입력2022.12.06 06:00 수정2023.08.08 09:55

폐막을 이틀 넘기며 합의를 이어간 COP27의 결과는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 개발도상국을 위한 손실과 피해 자금 구축에는 합의했으나 화석연료 감축에 대한 제안은 포함되지 못했다. 기후 행동을 위한 새로운 목표도 세우지 못했다. 총회에 참여한 화석연료 관련 대규모 로비스트와 총회 후원 기업들 역시 논란이 됐다

관련 뉴스

1

강도로 몰린 임신 8개월 여성…美 경찰 실수에 구치소 갇혔다

미국 경찰이 임신 8개월 여성을 차량 강도 공범으로 몰아붙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허술한 안면인식 프로그램 검색 결과만으로 이 같은 과오를 범했다. 7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2

이란서 신축 공사 건물 연쇄 붕괴로 최소 4명 사망…부실 공사 추정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신축 공사 중인 건물 5채가 잇따라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 등은 전날 테헤란 남부 19구역에서 신축 중이던 건물 5채가...
3

10m 전봇대 꼭대기서 24시간 버틴 남성…무슨 일이?

브라질의 가석방 죄수가 경찰을 피해 도망 다니다 한 마을 전봇대 꼭대기에 기어 올라가 24시간을 버티는 기행을 벌였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에스타도데미나스는 가석방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38)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