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은 멤버십 도입 후 매출과 객단가(소비자 1인당 평균 결제금액)가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멤버십 도입후 매출·소비자 1인당 평균결제액↑
트레이더스는 지난 10월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오픈한 이후 누적 회원 47만명을 확보했다.

멤버십 도입 전인 올해 1∼9월의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신장률은 1.8%였지만 멤버십 도입 후인 10∼11월에는 4.2%를 기록했다.

트레이더스는 10월 4일∼지난달 30일 객단가가 지난해 동기 대비 21% 신장하는 등 회원수와 구매금액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스는 이달 말까지 연회비 할인·웰컴쿠폰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는 18일까지 호주산 냉장 곡물 갈비찜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