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신년 간담회…"인구 10만, 전북 4대 도시 도약"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는 2일 '인구 10만명 시대'와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약속했다.

유 군수는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은 주민등록상 인구 1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해"라며 "정주 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완주 도약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 유치,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완주경제센터·관광 스포츠마케팅 센터 등 가동, 1천만 관광객 유치,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등에 나설 의지를 보였다.

만경강 생태도시 조성, 1만3천세대 주거단지 완성, 스포츠·여가시설 확충, 광역 도로망 확충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유 군수는 "미래 먹거리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와 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최근 정기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한 만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