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美생산자물가 예상보다 큰 0.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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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율로는 6.2% 상승…핵심 PPI는 4.6% 상승
소비자물가 이어 생산자 물가도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
소비자물가 이어 생산자 물가도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전월대비 0.5% 포인트 하락했다. 연율로는 6.2% 상승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12월 한달간 도매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이 0.5%p 내렸다고 발표했다. 연간으로는 6.2% 올랐다.
12월중 상품물가는 전월보다 1.6%p 대폭 하락했고 서비스 물가지수는 0.1%p 상승했다.
12월 한달간 가솔린 가격이 13.4% 하락한 것이 12월 생산자 물가 하락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노동통계국은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 는 예상치와 일치하는 0.1% p 상승했다. 핵심 PPI는 연율로는 4.6% 상승을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0.1% 하락을 예상했다.
지난 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에 이어 도매물가 지수도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는 12월에 0.1%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 6.5%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5.7% 상승했다.
CPI는 소비자가 시장에서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며 PPI는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금액을 측정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12월 한달간 도매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이 0.5%p 내렸다고 발표했다. 연간으로는 6.2% 올랐다.
12월중 상품물가는 전월보다 1.6%p 대폭 하락했고 서비스 물가지수는 0.1%p 상승했다.
12월 한달간 가솔린 가격이 13.4% 하락한 것이 12월 생산자 물가 하락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노동통계국은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 는 예상치와 일치하는 0.1% p 상승했다. 핵심 PPI는 연율로는 4.6% 상승을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0.1% 하락을 예상했다.
지난 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에 이어 도매물가 지수도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는 12월에 0.1%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 6.5%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5.7% 상승했다.
CPI는 소비자가 시장에서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며 PPI는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금액을 측정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