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스타링크 통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확대

국민은행은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기존 비대면 선호 우수 고객 일부에게 제공하던 화상상담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스타링크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문 금융 상담 서비스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길다.

이밖에도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 뱅킹 내 고객상담 메뉴와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문금융상담과 예금, 펀드, 일임형 ISA,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 신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신탁,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링크의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