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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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ON반도체(ON)가 전기자동차 관련 최고의 반도체 주식이라며 ‘매수’등급을 반복하며 목표 주가를 1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보다 27%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최근 ON반도체가 BMW 전기차 부문과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야는 BMW와의 계약이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랜드로버,현대자동차,폴크스바겐 전기차와의 계약에 이은 또다른 호재”라며 자동차용 반도체는 여전히 전망이 밝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배터리 구동 EV 의 채택이 늘고, 관련 충전 인프라가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를 주도하면서 이 분야는 강력한 성장 테마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ON 반도체가 실리콘 카바이드 트랜지스터 시장에서 25~30%의 점유율을 유지 및 확장하면서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이미지 센서 분야를 주도하고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ON 반도체는 30명의 분석가가 커버하고 있으며 적극매수는 5명,매수는 16명, 9명이 보유 의견을 갖고 있다. 평균 목표가격은 91.72달러다.

ON반도체 주가는 올들어 26%이상 상승했다.
BofA, "ON반도체 EV 관련 최고의 주식..목표주가 상향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