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월중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예상외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연율로도 4.6%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은 2월중 생산자 물가 지수가 1월의 5.7% 상승에 비해 크게 낮아진 4.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월간 0.3%p 상승에 비해 뜻밖의 하락이다.

그러나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PPI는 전달보다 0.2%p 올랐다. 연율로는 4.4%를 기록해 1월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