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12월까지 4400 간다" 힘 얻은 강세론..다음주 주목할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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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12월까지 13%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아지고, 증시 추가 상승 여견이 마련될 수 있다는 논리다.
AXS 인베스트먼트의 그레그 바수크 최고경영자는 "부채 한도 해결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매파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강세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반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채 협상, 지역 은행 위기, 매파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걷히고, 소비 지출과 고용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가 이어진다면 하반기 주가가 더 힘을 받을 것이라는 논리다. 그는 "지난해부터 핵심은 연준 정책과 금리 인상이었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가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18일 12월까지 미국 S&P500지수가 4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지표와 기업 실적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 경기는 둔화하겠지만,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이는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S&P500지수는 지난 17일 4193.87로 마감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한때 4200을 돌파했으나 4191.98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주 주요 일정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
AXS 인베스트먼트의 그레그 바수크 최고경영자는 "부채 한도 해결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매파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강세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반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채 협상, 지역 은행 위기, 매파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걷히고, 소비 지출과 고용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가 이어진다면 하반기 주가가 더 힘을 받을 것이라는 논리다. 그는 "지난해부터 핵심은 연준 정책과 금리 인상이었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가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18일 12월까지 미국 S&P500지수가 4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지표와 기업 실적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 경기는 둔화하겠지만,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이는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S&P500지수는 지난 17일 4193.87로 마감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한때 4200을 돌파했으나 4191.98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주 주요 일정
- 5월 23일: 미국 ADP 고용지표 발표
- 5월 24일: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 발표
- 5월 25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 5월 26일: 미국 시카고 PMI 발표
- 5월 2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