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체인 콜스, 손실 예상 딛고 '깜짝 흑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월가 주당 43센트 손실 예상에 주당 13센트 이익 발표
올해 실적 지침도 재확인, 개장전 급등
올해 실적 지침도 재확인, 개장전 급등
백화점 체인 콜스(KSS)가 24일(현지시간) 회계 1분기에 손실 예상을 딛고 깜짝 이익을 발표했다. 이 소식으로 뉴욕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콜스 주가가 11.8 % 폭등한 21.55달러를 기록했다.
콜스는 이 날 회계 4분기에 전년동기(주당이익 11센트)보다 늘어난 주당 13센트의 이익을 거뒀다고 보고했다. 월가는 주당 43센트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었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3.3% 감소한 33억6000만달러(4조4400억원) 로 분석가들 예상치 34억4000만달러를 약간 돌았다.
콜스는 이 날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올해 실적 지침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매출은 2% ~ 4% 범위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비반복비용을 제외한 주당 조정순익은 2.10~2.7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콜스 주가는 올들어 23%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콜스는 이 날 회계 4분기에 전년동기(주당이익 11센트)보다 늘어난 주당 13센트의 이익을 거뒀다고 보고했다. 월가는 주당 43센트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었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3.3% 감소한 33억6000만달러(4조4400억원) 로 분석가들 예상치 34억4000만달러를 약간 돌았다.
콜스는 이 날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올해 실적 지침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매출은 2% ~ 4% 범위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비반복비용을 제외한 주당 조정순익은 2.10~2.7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콜스 주가는 올들어 23%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