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용어 1분 해설] P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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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ESG] ESG 용어 1분 해설 - PRI
한마디로 말하면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은 투자자가 책임투자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높이고 위험을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민간 이니셔티브입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투자를 통합하기 위한 6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의 지지로 200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주목받는 배경
설립 당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초 서명 기관으로 캐나다 공적연금(CPP), 캘리포니아 공무원퇴직연금(CalPERS) 등 국제적 자산운용사가 참여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23년 1분기까지 책임투자원칙에 서명한 금융기관은 5381곳으로, 이들의 운용자산은 121조 달러에 달합니다.
최근 동향
PRI는 서명 기관이 책임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후 위기와 인권 등 현실 문제를 해결하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2021년부터는 ESG 공시, 평가와 관련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UN 산하 국제기구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영국에 본부를 둔 별도 민간 조직으로 UNEP FI와 UNGC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은 투자자가 책임투자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높이고 위험을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민간 이니셔티브입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투자를 통합하기 위한 6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의 지지로 200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주목받는 배경
설립 당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초 서명 기관으로 캐나다 공적연금(CPP), 캘리포니아 공무원퇴직연금(CalPERS) 등 국제적 자산운용사가 참여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23년 1분기까지 책임투자원칙에 서명한 금융기관은 5381곳으로, 이들의 운용자산은 121조 달러에 달합니다.
최근 동향
PRI는 서명 기관이 책임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후 위기와 인권 등 현실 문제를 해결하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2021년부터는 ESG 공시, 평가와 관련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UN 산하 국제기구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영국에 본부를 둔 별도 민간 조직으로 UNEP FI와 UNGC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