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슈팅배송·신선밥상 등 차별화된 서비스…'사회적기업' 판매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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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1번가(대표 하형일·사진 왼쪽, 대표 안정은·오른쪽)가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e커머스 부문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1번가는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왔다. 우선 11번가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경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무료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였다. 슈팅배송은 소비자 구매 빅데이터 분석으로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직매입으로 확보해 판매한다. 현재 파주와 인천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와 각 판매자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슈팅배송 가능 상품과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익일 배송이 가능한 거의 모든 상품군에서 약 2400개 브랜드, 4만3000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신선밥상’은 검증된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품질이 보장된 식재료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주문 후 생산해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 해주는 품질보장제도 마련했다.
지난 3월 론칭한 ‘우아럭스’는 총 10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명품 전문관이다. 우아럭스는 ‘포워드(FWRD)’, ‘리볼브(Revolve)’, ‘구하다(GUHADA)’ 등 국내외 대표 명품 직구 서비스들과 협업해 전문성을 갖춘 150여 곳의 판매자가 입점한 상태다. 정품임을 보증하는 NFT 디지털 보증서 발급과 가품 200% 보상제, 전문 명품 수선 등 명품 구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퍼블리’는 11번가가 지난 4월 선보인 리퍼 제품 전문관이다.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였다. 리퍼블리에서는 △디지털(노트북·PC·태블릿·스마트폰 등) △가전(TV·건조기·계절가전·주방가전 등) △리빙(침대·쇼파·옷장·주방용품·생활용품 등) △건강(안마용품·홈트용품 등) △취미·레저(골프·악기·오토바이 등) △도서 등 6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2021년 8월 말엔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의 수천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열었다. 이곳에선 가전·디지털기기,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카테고리별 수많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수천만권에 달하는 아마존 도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인기 상품에 대한 혁신적인 ‘직구(직접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아마존 핫딜 상품 등 인기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스토어를 구성했다. SK텔레콤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와 연계해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각 상품별로 실제 아마존 미국 고객들의 리뷰와 별점을 함께 제공한다. 익숙하지 않은 해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소비자들을 배려했다.
11번가는 입점 판매자의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2008년 2월 e커머스 최초로 판매자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을 선보이고,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는 빠른 대금 정산 서비스 ‘빠른 정산’도 2020년 10월 도입했다.
11번가는 신규 입점 판매자에 대한 혜택으로, 입점 후 올해 연말까지 서비스 이용료(판매 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절감해주고 광고 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 △셀러 애널리틱스(고객 통계 무료 분석 서비스) △라이징 스타 패키지(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쇼킹적립(신규 판매자 상품 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2021년 7월 오픈한 e커머스 유일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마켓’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SOVAC마켓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착한 쇼핑’을 실천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제공해 지난해 연간 누적 결제거래액이 1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경주 기자
11번가는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왔다. 우선 11번가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경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무료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였다. 슈팅배송은 소비자 구매 빅데이터 분석으로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직매입으로 확보해 판매한다. 현재 파주와 인천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와 각 판매자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슈팅배송 가능 상품과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익일 배송이 가능한 거의 모든 상품군에서 약 2400개 브랜드, 4만3000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신선밥상’은 검증된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품질이 보장된 식재료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주문 후 생산해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 해주는 품질보장제도 마련했다.
지난 3월 론칭한 ‘우아럭스’는 총 10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명품 전문관이다. 우아럭스는 ‘포워드(FWRD)’, ‘리볼브(Revolve)’, ‘구하다(GUHADA)’ 등 국내외 대표 명품 직구 서비스들과 협업해 전문성을 갖춘 150여 곳의 판매자가 입점한 상태다. 정품임을 보증하는 NFT 디지털 보증서 발급과 가품 200% 보상제, 전문 명품 수선 등 명품 구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퍼블리’는 11번가가 지난 4월 선보인 리퍼 제품 전문관이다.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였다. 리퍼블리에서는 △디지털(노트북·PC·태블릿·스마트폰 등) △가전(TV·건조기·계절가전·주방가전 등) △리빙(침대·쇼파·옷장·주방용품·생활용품 등) △건강(안마용품·홈트용품 등) △취미·레저(골프·악기·오토바이 등) △도서 등 6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2021년 8월 말엔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의 수천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열었다. 이곳에선 가전·디지털기기,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카테고리별 수많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수천만권에 달하는 아마존 도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인기 상품에 대한 혁신적인 ‘직구(직접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아마존 핫딜 상품 등 인기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스토어를 구성했다. SK텔레콤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와 연계해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각 상품별로 실제 아마존 미국 고객들의 리뷰와 별점을 함께 제공한다. 익숙하지 않은 해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소비자들을 배려했다.
11번가는 입점 판매자의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2008년 2월 e커머스 최초로 판매자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을 선보이고,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는 빠른 대금 정산 서비스 ‘빠른 정산’도 2020년 10월 도입했다.
11번가는 신규 입점 판매자에 대한 혜택으로, 입점 후 올해 연말까지 서비스 이용료(판매 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절감해주고 광고 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 △셀러 애널리틱스(고객 통계 무료 분석 서비스) △라이징 스타 패키지(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쇼킹적립(신규 판매자 상품 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2021년 7월 오픈한 e커머스 유일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마켓’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SOVAC마켓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착한 쇼핑’을 실천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제공해 지난해 연간 누적 결제거래액이 1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