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철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적합'
강원 철원군은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지역 농산물 안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김화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판매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수거한 뒤 플루페녹수론, 아세타미프리드, 클로르페나피르 등 잔류농약 464종을 검사해 모든 항목이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검사는 제5회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가 열리기 전 행사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농특산물 잔류농약 등 유해 물질 사전검사 실시로 보증한 품질과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5회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는 오는 22일 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