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온라인 분야에서 쿠팡과 홈앤쇼핑,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유통채널별 수수료 우대, 팝업행사 참여, 인건비 지원 등의 입점 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부여된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11일이며, 서류 평가를 통과한 지원업체와 유통채널의 대면 심사가 이뤄지는 품평회는 오는 9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채널이 다수 참여해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중기중앙회는 유통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통 상생협의체'를 통해 효과적인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