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깨끗한나라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깨끗한나라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두루마리 롤티슈 등 생활용품 2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찜통 더위 속에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야영 중인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깨끗한나라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깨끗한나라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재난 복구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용산구와 충북 청주시 저소득 가정에 아기 기저귀를 지원하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가 지진 피해를 봤을 때 위생용품, 생활용품 약 25만개를 긴급 지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