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박찬 누구야? 신인배우 윤현수, 단숨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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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윤해강 긴장시킨 박찬
본체 윤현수, 연기력에 배드민턴까지
윤현수는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 박찬 역으로 출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윤해강(탕준상)의 끝없는 질투와 견제를 받지만 그런 해강을 귀엽게 보는 성숙한 면모를 지닌 반면 한세윤(이재인)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직진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강과 펼치는 티키타카 역시 중요한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
이에 질 새라 '박찬파' 역시 만만하지 않다. 박찬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전국일장' 실력자. 한세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막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늘 여유롭지만 경기에서만큼은 누구보다도 악착같이 땀을 쏟으며 승리를 쟁취하는 그의 반전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박찬에 대한 관심도가 배우 윤현수에게도 쏠리고 있다. 윤현수는 뉴페이스랩을 표방하는 아우터코리아 소속으로 연기자 지망생을 위해 개설한 연기 교육 프로그램 '아우터브릿지 프로젝트' 통해 선발돼 '라켓소년단'을 통해 데뷔했다.
'라켓소년단' 관계자는 "윤현수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 해맑고 여유롭고 또 배우려는 의지가 확실하다. 신인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갖췄다. 앞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페이스랩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솔직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윤현수의 순수함이 '라켓소년단'에서 잘 묻어나는 것 같다. 좋은 동료들과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한층 성장할 것"이라 덧붙였다.'라켓소년단'은 스포츠맨십과 풋풋한 로맨스 그리고 성장기가 조화롭게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순항 중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