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족이 강해져야만 고려가 강해진다고 믿으며 호족을 이끄는 선봉의 인물로, 호족들은 황제 앞에서 국사를 논하기 전에 왕식렴의 대전에 들러 국사를 논할 정도로 황제 못지 않은 절대 권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덕화는 왕식렴으로 완벽 변신을 마친 모습으로 명품 연기파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무게감 있는 색채와 고급스러운 비단 소재 한복을 입은 이덕화는 완벽하게 왕족으로 변신하여 맹수 같은 위압적인 눈빛과 보는 이들을 흡입시키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그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후배들과 대본을 맞추고 연기를 도와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왕식렴은 권력을 향한 감출 수 없는 막대한 야망과 치밀함을 갖춘 차가운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어“매 장면 촬영 할 때마다 섬뜩한 카리스마와 열연에 놀란다”며 “이덕화의 완벽한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2015년 1월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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