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방송캡처)

걸그룹 블랙핑크가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처럼'으로 마마무와 헤이즈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앞서 '마지막처럼'으로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달성한 블랙핑크는 이날 다시 한 번 1위에 오르며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저희를 항상 챙겨주시는 양현석 회장님 감사드린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신경 써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테디 오빠"라면서 소속사 스태프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밝고 시원한 여름 느낌의 곡으로, 지난달 21일 발표 후 음원차트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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