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남편 이수 두둔…"성매매 맞지만 허위 사실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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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 매체가 작성한 가수 린과 이수 부부의 기사에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음"이란 댓글을 달았고, 린이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면서 장문의 댓글을 게시했다.
린은 "언감생신 그런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댓글을 달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이 난무하다"며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안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면서 댓글을 단 이유를 설명했다.
또 린은 "알고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며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도 "이수가 피해 소녀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돕지 않았다"는 루머가 확산돼 곤혹을 치렀다.
린과 이수는 이후 동료 가수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2014년 9월 결혼했다. 린과 이수 모두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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