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청하는 오는 6월을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
청하의 컴백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벌써 12시' 이후 약 6개월 만. 현재 청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타이틀곡 녹음을 마치는 등 준비에 한창이며 구체적인 컴백 일자는 조율 중에 있다.
청하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가요계에 데뷔, 뛰어난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이오아이가 해체하고 솔로로 전향한 그는 '프로듀스 101' 출신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카리스마 넘치고 유니크한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적인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단숨에 국내 대표 여자 솔로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데뷔곡 '와이 돈트 유 노우(Why Don't You Know)'를 시작으로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벌써 12시'까지 4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섹시하고 몽환적인 겨울 시즌 발매곡과 달리 여름에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청하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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