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곽시양 "군대서 특급 전사, 군인 역할 걱정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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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곽시양/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03.20336369.1.jpg)
배우 곽시양은 18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군대도 다녀왔고, 군에서 특급 병사였다"며 "촬영 전에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목격자'에서 살인자 역을 맡으며 섬뜩한 연기로 호평받은 곽시양은 위기의 상황에서 뛰어난 책임감으로 학도병을 이끄는 중대장 박찬년 역할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곽시양은 "촬영 전엔 군대도 다녀오고, 군에서 사격도 잘 쏴서 상도 받아서 자신감이 많았다"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곽시양은 박찬년에 대해 "우직하고 강직한 군인이자 브레인 역할"이라며 "또 학도병들을 큰 형 같은 느낌으로 챙기는 캐릭터"라면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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