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꽃파당' 12회에서는 '꽃파당'에 대한 정보를 모으던 좌상 강몽구(정재성 분)가 고영수의 실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영수는 '칠놈'이라는 이름을 가진 현상금 백 냥짜리 수배범이었다. 고영수를 잡아들인 강몽구는 '꽃파당'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말하라고 협박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박지훈의 연기를 두고 호평을 이어갔다.
mi2c**** 아이디 사용자는 "박지훈의 연기가 소름돋는다. 꽃파당의 고영수가 칠놈이라니 놀랍다. 박지훈의 눈빛이 변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talq****은 "박지훈이 아역 배우 출신이다보니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어린 내시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박지훈은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