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레이블 설립 /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제공
산이, 레이블 설립 /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제공
래퍼 산이(San E)가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 총괄 프로듀서 겸 CEO가 됐다.

세임사이드컴퍼니(이하 세임사이드)는 9일 "소속 아티스트 산이가 총괄 프로듀서이자 CEO로서 레이블 페임어스(FameU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래퍼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컴필레이션 앨범 '갓 페임어스(God FameUs)'를 이날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산이, 얼돼(errday), 말키(Malkey), 비오(BE'O)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산이가 레이블을 만들고 처음으로 소속 아티스트들과 만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산이, 레이블 설립 /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제공
산이, 레이블 설립 /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제공
컴필레이션 앨범 '갓 페임어스'에는 총 7곡이 수록됐으며, 각자의 색깔에 맞춰 아티스트 본인들의 프로듀싱 능력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타이틀 곡인 '투어 버스(Tour Bus)'는 네 래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녹아든 노래로 누구나 편하게 듣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이다. 신나는 분위기가 중독적인 멜로디와 한 데 어우러진다.

세임사이드는 "산이의 레이블 페임어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리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산이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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