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윤아·유리·효연·써니, SM과 재계약 체결 /사진=한경DB
소녀시대 태연·윤아·유리·효연·써니, SM과 재계약 체결 /사진=한경DB
그룹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후 한경닷컴에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 5명과 재계약한 것이 맞다.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올해 14년 차를 맞았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시점을 맞았다. 당시 윤아와 태연, 유리, 써니, 효연은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왔고, 수영, 서현, 티파니는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했다.

이로써 SM엔터테인먼트에 남은 다섯 멤버들은 한 차례 더 재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각자 배우 및 가수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아는 JTBC 새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으며, 유리는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효연은 지난 7월 새 싱글 '디저트(DESSERT)'를 발표했고, 태연은 지난 5월 새 싱글 '해피(Happy)'를 발매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써니 역시 MBC '구해줘 홈즈'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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