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피네이션 합류 /사진=피네이션 제공
디아크, 피네이션 합류 /사진=피네이션 제공
래퍼 디아크(D. Ark)가 피네이션(P NATION)의 새로운 막내로 합류했다.

29일 피네이션은 "디아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디아크는 오는 30일 데뷔 싱글 '잠재력 (POTENTIAL)'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피네이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고된 '뉴아티스트(NEW ARTIST)'의 주인공이 디아크임을 알림과 동시에 '잠재력' 오피셜 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 속 디아크는 붉은색과 녹색 조명 속 가죽 재킷과 비니로 스타일링을 하고 유니크한 래핑을 선보였다. 영상 말미 배경을 가린 천이 거둬지면서 'WE ARE P NATION'이라는 로고가 등장하자 디아크는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로고를 가리키며 여유롭게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해당 영상은 디아크와 피네이션의 만남을 담아낸 것은 물론, 앞으로 이들이 빚어낼 시너지까지 예고하며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디아크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과 '쇼미더머니 9'에서 뛰어난 랩 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래퍼다.

현재 피네이션에는 싸이를 수장으로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DAWN(던)이 소속되어 있다. 디아크를 새로운 아티스트로 맞이한 피네이션의 색다른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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