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퍼포먼스만? 노래도 잘하네…보컬 매력 극대화 'Forever' [신곡in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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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n가요]
에스파, 새 싱글 'Forever(약속)' 공개
유영진 원곡 리메이크
맑은 음색·보컬적 매력 극대화
에스파, 새 싱글 'Forever(약속)' 공개
유영진 원곡 리메이크
맑은 음색·보컬적 매력 극대화
그룹 에스파(aespa)가 겨울의 끝자락에서 따뜻함을 선사했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Forever(약속)'를 공개했다.
'Forever(약속)'는 2000년 발매된 겨울 시즌 앨범 '윈터 베케이션 인 에스엠타운 닷컴(Winter Vacation In SMTOWN. com)'에 수록된 유영진의 'Forever(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자인 유영진이 직접 편곡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했다.
유영진이 그루브한 알앤비 보컬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부드럽고 진한 느낌으로 표현했다면, 에스파의 'Forever'는 한층 맑고 경쾌하게 전개된다.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따뜻한 겨울을 연상케 한다.
앞서 강렬한 분위기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에스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도입부터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음색을 느껴볼 수 있다. 화려함을 줄인 이번 곡에서 에스파는 4인 4색의 보컬 매력을 선보인다. 풋풋한 가사에 얹혀진 감미로운 음색은 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겨울의 따스함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블랙맘바'에 이은 유영진, 에스파 조합도 흥미롭다. 유영진 프로듀서는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를 작사, 작곡, 편곡했다. 특유의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내며 '블랙맘바'는 큰 인기를 얻었고, 에스파는 단번에 K팝 기대주로 우뚝 섰다. 두 번째 호흡인 'Forever'를 통해서는 이전과 확연히 다른 에스파의 매력을 이끌어내 또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Forever(약속)'를 공개했다.
'Forever(약속)'는 2000년 발매된 겨울 시즌 앨범 '윈터 베케이션 인 에스엠타운 닷컴(Winter Vacation In SMTOWN. com)'에 수록된 유영진의 'Forever(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자인 유영진이 직접 편곡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했다.
유영진이 그루브한 알앤비 보컬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부드럽고 진한 느낌으로 표현했다면, 에스파의 'Forever'는 한층 맑고 경쾌하게 전개된다.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따뜻한 겨울을 연상케 한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어 너와의 단 하루도
네 곁에서 닮아가는 나를
기쁜 마음으로 더 마주할래
Forever Forever 예쁜 것만 주고 싶어
Forever Forever 가득 채운 마음을 네게
영원히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늘 네 옆에 난 서 있을게 늘 지금처럼
앞서 강렬한 분위기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에스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도입부터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음색을 느껴볼 수 있다. 화려함을 줄인 이번 곡에서 에스파는 4인 4색의 보컬 매력을 선보인다. 풋풋한 가사에 얹혀진 감미로운 음색은 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겨울의 따스함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블랙맘바'에 이은 유영진, 에스파 조합도 흥미롭다. 유영진 프로듀서는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를 작사, 작곡, 편곡했다. 특유의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내며 '블랙맘바'는 큰 인기를 얻었고, 에스파는 단번에 K팝 기대주로 우뚝 섰다. 두 번째 호흡인 'Forever'를 통해서는 이전과 확연히 다른 에스파의 매력을 이끌어내 또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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