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전진주와 재혼 후? 천국의 삶이다"(신박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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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문 앞에서 배웅을 해준다"
방송인 배동성이 재혼 후에 변화된 긍정적인 삶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동성·전진주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배동성은 지난 2017년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와 재혼했다.
이날 배동성은 '재혼하고 가장 좋은 점이 뭔가?'라는 질문에 "재혼 전엔 혼자 일 끝내고 집에 오면 너무 쓸쓸했다. 그땐 혼자니까 겨울에 보일러도 안 켰다. 침대에 전기장판을 키고 지냈다. 그러다 보니 집안이 항상 썰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내와 결혼 후엔 출근 때마다 항상 문 앞에서 배웅을 해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동안 잘 다녀오라고 꼭 껴안아준다"라며 말해 이목을 끌었다.
나아가 배동성은 "퇴근할 때도 문소리를 듣고 달려 나와 (아내가) 수고했다고 꼭 안아준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또 "그때의 삶이 좋겠나. 지금의 삶이 좋겠나. 이건 천국과 지옥이다"라 덧붙였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2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동성·전진주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배동성은 지난 2017년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와 재혼했다.
이날 배동성은 '재혼하고 가장 좋은 점이 뭔가?'라는 질문에 "재혼 전엔 혼자 일 끝내고 집에 오면 너무 쓸쓸했다. 그땐 혼자니까 겨울에 보일러도 안 켰다. 침대에 전기장판을 키고 지냈다. 그러다 보니 집안이 항상 썰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내와 결혼 후엔 출근 때마다 항상 문 앞에서 배웅을 해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동안 잘 다녀오라고 꼭 껴안아준다"라며 말해 이목을 끌었다.
나아가 배동성은 "퇴근할 때도 문소리를 듣고 달려 나와 (아내가) 수고했다고 꼭 안아준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또 "그때의 삶이 좋겠나. 지금의 삶이 좋겠나. 이건 천국과 지옥이다"라 덧붙였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