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꿀벅지' 압박 고백…"타인 시선에 내 몸 맞춰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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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내가 한 번 무너 졌잖아"
솔직한 심경 고백, 시선 사로잡아
유이 "목표는 복근 아닌 예쁘고 건강한 몸"
솔직한 심경 고백, 시선 사로잡아
유이 "목표는 복근 아닌 예쁘고 건강한 몸"
유이가 몸매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유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타인의 시선에 제 몸을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고 솔직하게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앤오프'에서 유이는 "'내돈내산' 보디 프로필 촬영을 했다"며 "촬영할 때 (보디 프로필 촬영) 3일 전이라 김치까지 빼며 식단 관리 중이었다"고 전했다.
"과거엔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다"는 유이는 "다들 건강하다고 했지만 화보를 찍고 폭식을 하는 방식이었다"며 "이번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건강하게 내 몸을 바꿔보기 위한 촬영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이는 언니와 함께 운동을 가면서도 다시 한 번 보디 프로필 촬영 목적을 전했다.
유이는 언니가 "왜 이걸 하려고 하냐"고 묻자, "내가 한 번 무너졌잖아, 언니도 산후우울증이 왔으니까 같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예전엔 내 몸에 만족한 적이 없다"고 털어 놓아 충격을 안겼다. 유이는 스튜디오에서 "사람들이 (살이 빠지면) '거식증 아니냐'고 하고, '살찐거 아니냐' 평가를 하는데, 그 시선에 맞춰야 한다는 게 컸던 거 같다"고 강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쏟아지는 외모에 대한 평가로 "내 몸을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 유이는 "지금은 내 몸이 좋다"며 "지금은 복근의 중요성보다는 예쁘고 건강한 몸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전했다.
유이의 말에 언니도 "운동을 하면서 활력을 찾은 거 같다"며 "옆에서 든든하게 잡아주는 거 같다"고 응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유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타인의 시선에 제 몸을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고 솔직하게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앤오프'에서 유이는 "'내돈내산' 보디 프로필 촬영을 했다"며 "촬영할 때 (보디 프로필 촬영) 3일 전이라 김치까지 빼며 식단 관리 중이었다"고 전했다.
"과거엔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다"는 유이는 "다들 건강하다고 했지만 화보를 찍고 폭식을 하는 방식이었다"며 "이번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건강하게 내 몸을 바꿔보기 위한 촬영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이는 언니와 함께 운동을 가면서도 다시 한 번 보디 프로필 촬영 목적을 전했다.
유이는 언니가 "왜 이걸 하려고 하냐"고 묻자, "내가 한 번 무너졌잖아, 언니도 산후우울증이 왔으니까 같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예전엔 내 몸에 만족한 적이 없다"고 털어 놓아 충격을 안겼다. 유이는 스튜디오에서 "사람들이 (살이 빠지면) '거식증 아니냐'고 하고, '살찐거 아니냐' 평가를 하는데, 그 시선에 맞춰야 한다는 게 컸던 거 같다"고 강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쏟아지는 외모에 대한 평가로 "내 몸을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 유이는 "지금은 내 몸이 좋다"며 "지금은 복근의 중요성보다는 예쁘고 건강한 몸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전했다.
유이의 말에 언니도 "운동을 하면서 활력을 찾은 거 같다"며 "옆에서 든든하게 잡아주는 거 같다"고 응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