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사진=한경DB
윤계상 /사진=한경DB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유부남이 됐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계상이 오늘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며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윤계상은 5살 연하 사업가인 예비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이어왔다.

양가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내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 다음은 윤계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윤계상 배우 관련 공식 입장 전합니다.

윤계상 배우가 오늘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윤계상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 있었습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윤계상 배우는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중입니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좋은 연기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