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노제 "'헤이 마마' 인기 감사, 안무가로서 뿌듯"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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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노제 인터뷰
"내가 꼽은 베스트는 '헤이 마마'"
"홍현희 패러디 노이로제, 볼 때마다 재밌어"
"내가 꼽은 베스트는 '헤이 마마'"
"홍현희 패러디 노이로제, 볼 때마다 재밌어"
(인터뷰 ①에 이어) 여성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남긴 것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팀 웨이비 리더 노제가 창작한 '헤이 마마(Hey mama)' 안무다.
웨이비는 '스우파'에서 제일 먼저 탈락한 팀이었지만, 리더 노제가 만든 춤은 대중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노제는 리더 계급 미션에서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헤이 마마'에 맞춰 안무를 창작했고, 여기에 전 크루의 리더들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후 각종 SNS에서 '헤이 마마' 챌린지가 쏟아져 나왔고, 7년 전 발매된 데이비드 게타의 원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노제는 한경닷컴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우파'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만족스러웠던 순간으로 '헤이 마마'로 경연할 당시를 꼽았다. 그는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건 '헤이 마마'"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신다. 방송을 볼 때마다 한 번쯤은 언급해 주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안무가로서 이보다 더 뿌듯한 순간은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노제의 춤과 표정, 스타일링까지 똑같이 패러디하며 '노이로제'라는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제는 "홍현희 님이 패러디해 준 노이로제는 정말 볼 때마다 재미있다. 춤뿐만 아니라 제 행동과 말투까지 따라해 줘서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전했다.
또 노제는 그룹 샤이니 키의 '배드 러브(Bad Love)' 안무에 참여하면서 '헤이 마마'로 키와 함께 음악 방송 엔딩을 장식하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그는 "사전에 미리 얘기했던 건 아니었다. '인기가요' 무대 올라가기 전에 스태프가 의견을 냈다. 키가 '헤이 마마' 챌린지를 해준 적이 있어서 이미 안무까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하고 나서 재미있게 무대에서 내려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웨이비는 '스우파'에서 제일 먼저 탈락한 팀이었지만, 리더 노제가 만든 춤은 대중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노제는 리더 계급 미션에서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헤이 마마'에 맞춰 안무를 창작했고, 여기에 전 크루의 리더들이 춤을 추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후 각종 SNS에서 '헤이 마마' 챌린지가 쏟아져 나왔고, 7년 전 발매된 데이비드 게타의 원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
노제는 한경닷컴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우파'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만족스러웠던 순간으로 '헤이 마마'로 경연할 당시를 꼽았다. 그는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건 '헤이 마마'"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신다. 방송을 볼 때마다 한 번쯤은 언급해 주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안무가로서 이보다 더 뿌듯한 순간은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노제의 춤과 표정, 스타일링까지 똑같이 패러디하며 '노이로제'라는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제는 "홍현희 님이 패러디해 준 노이로제는 정말 볼 때마다 재미있다. 춤뿐만 아니라 제 행동과 말투까지 따라해 줘서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전했다.
또 노제는 그룹 샤이니 키의 '배드 러브(Bad Love)' 안무에 참여하면서 '헤이 마마'로 키와 함께 음악 방송 엔딩을 장식하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그는 "사전에 미리 얘기했던 건 아니었다. '인기가요' 무대 올라가기 전에 스태프가 의견을 냈다. 키가 '헤이 마마' 챌린지를 해준 적이 있어서 이미 안무까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하고 나서 재미있게 무대에서 내려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