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육성재/사진=한경DB
비투비 임현식, 육성재/사진=한경DB
그룹 비투비가 멤버들의 군 공백기를 끝내고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임현식, 육성재의 전역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며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임현식과 육성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마지막 휴가 이후 부대 복귀 없이 오는 11월 14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현식, 육성재까지 전역하면서 비투비 여섯명 완전체 활동도 가능해졌다. 비투비는 앞서 리더 서은광을 시작으로 이창섭, 이민혁이 전역했고, 두 사람의 군 복무 기간 동안 프니엘까지 총 4인이 유닛 '비투비 포유'로 활동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한 보이그룹.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가창력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그룹으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무비'(MOVIE), '괜찮아요', '두 번째 고백', '기도', '봄날의 기억'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