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부터 강하늘까지…역대급 캐스팅 '해피뉴이어' 12월 티빙·극장 동시 공개
역대급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가 12월 티빙과 극장을 통해 동시 개봉된다.

'해피 뉴 이어'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이 출연하는 영화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29일 공개된 런칭 영상에서 "올해의 마지막, 우리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올까요?"라는 물음으로 영화가 전할 따뜻한 감성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연말연시 호텔을 배경으로 풋풋한 첫사랑부터 가슴 아픈 짝사랑, 아련한 옛사랑까지 14인 14색 러브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호텔 매니저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이동욱이 젊고 능력 있는 호텔 대표로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강하늘과 임윤아가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 하나도 없는 투숙객과 매일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호텔리어로 호흡을 맞춘다.
한지민부터 강하늘까지…역대급 캐스팅 '해피뉴이어' 12월 티빙·극장 동시 공개
원진아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로 변신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와 스크린을 장악해온 이혜영과 천만 배우부터 영화감독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는 정진영, 두 관록의 배우가 4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애틋한 여운을 선사한다.

김영광이 한지민의 15년 지기 남사친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각 비주얼과 안정적 연기력을 갖춘 서강준과 충무로 대표 멀티플레이어 이광수가 오랜 무명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와 그의 매니저로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이 가세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극장과 티빙을 통해 동시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